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레딕]내 친구는 고통을 즐기는 것 같아

공포썰 모음/스레딕

by yudiyudi 2022. 9. 5. 19:43

본문

728x90


1 x 2018/06/30 09:40:36 ID : y6qi3wq5cL8
일단 나는 20대초반의 여스레주야.
한번씩 흠칫 할때가 있는데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싸이코패스? 라고 하기엔 또 너무 정상적일때가 많아서..

2 이름없음 2018/06/30 09:41:11 ID : 8lzRu3DAnU1
듣고 있어!

3 x 2018/06/30 09:41:51 ID : y6qi3wq5cL8
일단 내친구가 원래 이러는진 미처 못 깨닳았어.
우리는 그냥 만나면 평범한 수다들을 떨고 놀기바빴으니까.

4 x 2018/06/30 09:43:22 ID : y6qi3wq5cL8
들어줘서 고마워. 이거 어떻게 언급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

본론으로 할게. 내친구가 이러는건 고등학생쯤 알았어.
압정으로 손등을 긁고 긁으면 피가나니까 그 피로 그림을 그린다던지.
또는 상처가 나면 거길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커터칼로 살을 파본다던가.

5 x 2018/06/30 09:44:05 ID : y6qi3wq5cL8
아, 그 피로 그림을 그린다는게 피로 그림을 그린다는건 아니고
상처를 그림처럼 그려서 낸다해야하나.. 아 표현이 너무 어렵다.

6 x 2018/06/30 09:45:29 ID : y6qi3wq5cL8
예전에 어릴때 즐겨봤던 코난이라는 만화를 내가 되게 좋아해.
친구도 좋아하고. 근데 늘 같은 회만 보더라고.
너무 자주 틀어줘서 기억도 해. 코난 3기에 32화였나
시리즈였는데 동굴에서 코난이 총에맞는 장면이었던걸로 기억해.

7 x 2018/06/30 09:47:44 ID : y6qi3wq5cL8
그걸 얘네집에 놀러오면 거의매일 봤어.
나랑 다른 친구들은 질리니까 다른거 보자 다른거 보자 얘길했었지.
그러면 친구는 왠지 모르게 뾰루퉁한 모습으로 자긴 컴퓨터 한다며 우리는 TV를 보라고 나가곤 했었어.
일단 여기서 나는 TV를 잘 안보는 사람이야.
내가 한곳에 잘 집중을 못하거든.

8 x 2018/06/30 09:50:06 ID : y6qi3wq5cL8
친구는 손톱이 약간 짧아.
그냥 짧은건 아니고 다 물어뜯는데 물어뜯는걸로 우리는 뭐라곤 잘 안해.
오히려 뭐라고 하는것보다는 네일아트로 연장추천해서 예쁜손톱해보라고 추천해. 이 친구도 손톱으로 인한 잔소리들은 많이 들었다고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해서.

9 x 2018/06/30 09:51:45 ID : y6qi3wq5cL8
아 친구이름을 가명으로 쓸게. 혜연이로 할게.
혜연이는 손톱을 물어뜯는다기보단 손톱 위에보면 살을 뜯어서 씹어먹어.
맛있다고 해. 그러다 피나면 위에와 같이 살을 더 파내서 피가 더 나오게끔 해.

10 x 2018/06/30 09:54:18 ID : y6qi3wq5cL8
그러고 막 웃어. 그래서 나랑 친구들은 아마 그때부터 이상함을 많이 느꼈던것같아. 왜 웃지? 이게 웃긴가? 싶을만큼 우리가 어쩌다 다치면 혜연이는 막 숨넘어갈듯 웃었거든. 친구가 다쳐서 그냥 웃는거보단 비웃는다는거에 더 가까운것같아.
이전에 내가 상처가 좀 심해서 찢어졌던 적이있었어.
그때 나한테 혜연이가 부럽다고 한적이있어.
나는 그저 학교를 몇일쉬어서 부럽다는 줄알고 대수롭지않게 넘겼었지.

11 x 2018/06/30 09:55:15 ID : y6qi3wq5cL8
이후에 혜연이랑 내친구랑 크게 싸운적이 있어.

12 이름없음 2018/06/30 09:55:58 ID : 2pU0nxDAlvb
스레딕 처음 와보네... 듣고 있어!

13 x 2018/06/30 10:02:24 ID : y6qi3wq5cL8
그 친구를 윤지라고 할게. 이 싸움으로 인해 내친구들이랑 혜연이가 지금 연락안하고 살아. 나는 그냥 안부인사 묻는정도로 지내. 혜연이 부모님이랑 내부모님이랑 고등학교 동창친구라 친하셔서 가족끼리 자주 만나곤해.
무튼 본론으로
윤지랑 혜연이랑 무슨 얘기를하다가 의견이 안맞아서 싸웠던 적이있어.
그날 윤지가 무슨 얘기를 하다가 "씨xx이." 라고 했거든.
우리는 말리고 있었고 결국 둘은 머리채싸움까지 했었어.

14 x 2018/06/30 10:04:23 ID : y6qi3wq5cL8
혜연이가 윤지를 때릴때마다 하는 말이 있었어.
" 나는 너같은 x이 제일싫어. 아프지? 아프지? 울어봐. 울어. 울어줘 "
" 되게 웃기다. 울어봐. 아파라. 아팠으면 좋겠어. "

15 x 2018/06/30 10:06:37 ID : y6qi3wq5cL8
우리는 왜그러냐며 진정 좀 하라했는데 좀 혜연이가 무섭기 시작했어.
웃으면서 막 그런말을 하고있었으니까.
윤지는 계속 듣다가 뭐라는거냐며 때리는것도 멈추고 너 왜이러냐고 원래 이런애였냐고 그랬던걸로 기억해.
그때 혜연이가 뭐라대답했냐면 막 웃더니 " 죽여줄까? " 라고했어.

16 이름없음 2018/06/30 10:08:24 ID : 2pU0nxDAlvb
헐...개무섭ㅈ다.... 완전 싸이콘데?

17 x 2018/06/30 10:08:31 ID : y6qi3wq5cL8
그 후로 어찌 마무리되서는 애들이랑 완전 멀어졌던걸로 기억해.
나도 솔직히 멀리한건 맞아. 왕따시키는건 아니었고 그냥 인사도 안하는 사이 정도.

18 x 2018/06/30 10:10:16 ID : y6qi3wq5cL8
그래도 부모님들께서 친하니까 대놓고 싸이코같다 병원가봐 이런말은 못하겠더라.

19 x 2018/06/30 10:11:09 ID : y6qi3wq5cL8
내가 이런글을 올리는건 혜연이를 비난해달라고 올린건 아니야.
그냥 무서워서. 가까이 둬도 괜찮은건지 모르겠어.
싸이코 같아서 레스주들한테 물어보고싶었어.

20 이름없음 2018/06/30 10:12:15 ID : 2pU0nxDAlvb
음... 근데 정말 싸이코 같아... 솔직히 그런 애들이 옆에 있으면 영향을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더라고... 지금도 연락은 하긴 하고 지내는거야?

21 x 2018/06/30 10:14:50 ID : y6qi3wq5cL8
혜연이가 나한테 피해를 준건 없었어.
아, 피해라고 한다면 내가 받은 정신적인 충격들..정도?
우리집에는 깜이 라는 강아지를 키워. 미니핀이고 훈련도 잘 되있어.
우리집의 막내였었어. 지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만..ㅎ
깜이가 되게 활발해서 동네사람들도 다 예뻐해줬었어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약간 동네 골목대장이었고. 그러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어.

22 x 2018/06/30 10:15:51 ID : y6qi3wq5cL8
>>20
연락은 잘 안해. 가끔 부모님들 식사하신다고 내동생이랑 나랑 부르시는게 많아. 그럼 한번씩 얼굴은 보지만 이야기는 하지않아.

23 이름없음 2018/06/30 10:17:48 ID : 2pU0nxDAlvb
정신적인 충격... 그게 피해가 제일 큰 거 아닌가 ㅋㅋㅋ...

24 x 2018/06/30 10:20:08 ID : y6qi3wq5cL8
깜이가 새벽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침에 그 아픈몸을 끌고 우리집 문앞까지 기어와서 죽어있더라. 솔직히 진짜 많이 울었어. 우리가족 전부.
집에 보통 우리가 놀다 늦게 들어오다보니까, 아빠도 엄마도 다 깜이가 자식이라 생각하고 적적할때 같이있어주는게 부모님에겐 많이 의지가 됐었어. 근데 이렇게 되니까.. 아 깜이 생각하니까 눈물날거같아.
조금만 일찍 발견했다면 살았을수도 있잖아..
여튼 본론으로 그날 아빠가 티는 안내셨지만 많이 힘들어서 혜연이아버님한테도 말씀드렸나봐. 친구시다보니까.

25 x 2018/06/30 10:21:48 ID : y6qi3wq5cL8
혜연이가 뭐 같이 위로해주겠다면서 우리집에 찾아왔어.
그때 아빠랑 엄마랑 외출하시고 집에 나랑 내동생 밖에 없었거든.
혜연이가 우리한테 인삿말이 오랜만이라는 말도 아니었어.
" 깜이 죽었어? 어떻게 죽었어? 그럼 묻었겠네? "

26 x 2018/06/30 10:22:03 ID : y6qi3wq5cL8
>>23
그러게 그게 제일 심한거지.

27 이름없음 2018/06/30 10:22:08 ID : mGljvwsi2k8
헐 어떡해 강아지ㅠㅠㅜㅠㅠㅠㅠ

28 x 2018/06/30 10:24:33 ID : y6qi3wq5cL8
우리는 일단 이불에 감싸놓고 오후에 엄마아빠랑 같이 묻기로 했다고 했어. 혜연이가 보여달라고, 자기도 보고싶다고 했어.
나는 이때까지 일이 많아서 꺼려했는데 남동생이 마지막이기도 하고 혜연이누나도 깜이 이뻐했으니까 보여주자했어.

29 이름없음 2018/06/30 10:26:19 ID : 2pU0nxDAlvb
으...막 웃는거 아냐...?

30 x 2018/06/30 10:27:16 ID : y6qi3wq5cL8
근데 미친건지 사진을 막 찍더라. 한장도 아니였어. 셔터음이 한 5~6번 났거든. 남동생이랑 나는 그걸 왜 찍냐고했고 혜연이는 "재밌잖아 고통스러워보이네" 말하고 웃는데 진짜 그때가 제일 충격이였어. 정신적인 충격이 제일 그날 컷던것같아.

31 x 2018/06/30 10:27:56 ID : y6qi3wq5cL8
>>29
고통스러운게 재밌다니, 미친거같았어.
내주변에 싸이코패스가 있구나 싶었던 날.

32 이름없음 2018/06/30 10:30:09 ID : BzdWqktvu5Q
동접????

33 이름없음 2018/06/30 10:31:17 ID : 2pU0nxDAlvb
그렇게 말하는거 부모님들은 안들으셨대? 들으셨으면 그 분들도 가히 충격을 받으셨을 텐데...

34 x 2018/06/30 10:31:37 ID : y6qi3wq5cL8
더이상 내가 겪었던 이야기는 여기까지할게.
혜연이 남동생 이름은 준수라고 할게. 내 동생이름은 민석이로.
둘은 친구야. 어릴때부터 친구라 서로 베프에 죽마고우로 지내.
아, 미리 말하지만 준수는 혜연이랑 너무 다르게 지극히 정상이야.

35 이름없음 2018/06/30 10:32:29 ID : BzdWqktvu5Q
응응 보고있어

36 이름없음 2018/06/30 10:33:12 ID : 444Zbg6mE05
응응

37 x 2018/06/30 10:34:26 ID : y6qi3wq5cL8
>>33
그렇겠지, 근데 우리앞에서 하는 행동들을 부모님앞에선 전혀 안한다고 하더라. 준수한테 들었을때 혜연이는 진짜 상상도 할수없었어.
준수가 부모님께 말해봐도 약간 고지식한분들이라.. 혜연이는 자기 부모님께 똑똑하고 공부잘하는 만능효녀라면, 준수는 말 안듣고 늦게까지 놀러다니는 말썽쟁이?라고 해두면 될까. 안믿으셨어. 내말도 안들으셨고.

38 x 2018/06/30 10:36:26 ID : y6qi3wq5cL8
여기서부터는 이제 준수가 민석이한테 이야기한걸 적어보려고해.
내가 그랬잖아 둘은 초등학생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자기 누나가 이상하다고 민석이한테 처음 말한건  초등학교 3학년때래.
그땐 이상한 누나다 하고 말았는데 깜이사건으로 인해서 내동생은 혜연이랑 전혀 말을 안해. 안부인사든 뭐든. 그냥 아예 모르는사람 취급해.

39 이름없음 2018/06/30 10:36:48 ID : 2pU0nxDAlvb
>>37
그렇구나ㅏ...완벽한 싸이콘데;;;

40 x 2018/06/30 10:40:00 ID : y6qi3wq5cL8
혜연이는 고등학생때 우리한테 처음 보여준 그행동들을
준수는 매일 보고있었던거지. 숙제로 곤충채집을 해서 장수풍뎅이나 매미를 잡아서 방에서 키운다고 그랬다나봐. 한창 그럴 나이니까.
내동생이랑 나는 3살차이야. 그럼 혜연이는 13살이었겠지. 준수가 잠시 화장실 갔다온 사이였어.
누나가 귀엽다고 자기도 키우고 싶다는거 안된다고 장난치면서 방금까지 그래놓곤 잠시 없었다고 매미 날개를 뜯고 몸통에 바늘을 쑤셔 넣고 빙빙 돌리고있었대.

41 x 2018/06/30 10:41:51 ID : y6qi3wq5cL8
그 밖에도 바퀴벌레같은 그냥 흔히보는 벌레를 보면
밟고 찌그러트려서 " 아파? 좋겠다 괴로워? " 라고 말하는걸 많이 봤대.

42 이름없음 2018/06/30 10:44:14 ID : BzdWqktvu5Q
보통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들의 공통점이 어릴 때 동물 학대를 많이 했다던데

43 x 2018/06/30 10:47:48 ID : y6qi3wq5cL8
그리고 여기서 약간 나오는건데, 혜연이가 나를 굉장히 싫어한다는거.
혜연이가 민석이한테 약간 흘리듯 말한적이 있었대.
"너네누나 혼내고싶다~ 혼내도되?" 라고.
내동생은 장난치는줄알고 혼내세요~하면서 말했는데 그다음말이
"너네누나 울텐데? 울릴까? 울린다? 니가하라했다?" 약올리듯 그랬대.

그리고 그다음날이 내생일이었어.
이거 들었을때 한번에 알아챘어. 내생일날 사물함에 쓰레기랑 바퀴벌레 놔둔게 걔였어. 나 그때 엄청 울었거든. 생일날 그런거 받은게 너무 힘들었어.

44 x 2018/06/30 10:48:37 ID : y6qi3wq5cL8
>>42
와, 그렇게 들으니까 점점 더 소름돋아

45 x 2018/06/30 10:50:43 ID : y6qi3wq5cL8
그외에도 준수가 말하기를,
나를 죽이고싶다는둥 계단에서 밀어보고싶다는 등등 많더라.

46 이름없음 2018/06/30 10:51:10 ID : mGljvwsi2k8
헐 어떡해 그 친구 진짜 싸이코인가 보다...

47 x 2018/06/30 10:54:57 ID : y6qi3wq5cL8
아까 찍었다던 깜이 죽은걸 사진찍고 그걸 프사로 해놓고
일주일가량 해놓았던데 뭐가 그렇게 보여주고싶었던건지 모르겠어.
원래 보통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 해놓고 보고싶다는둥 그렇게 올리지않나..?

48 x 2018/06/30 10:56:37 ID : y6qi3wq5cL8
낄낄

49 이름없음 2018/06/30 10:57:57 ID : BzdWqktvu5Q
>>48 낄낄 무엇...?

50 이름없음 2018/06/30 10:58:57 ID : BzdWqktvu5Q
너는 그럼 혜연이가 너 싫어하는 거 아는데 왜 같이 다녀? 약점잡힘?

51 x 2018/06/30 10:59:49 ID : y6qi3wq5cL8
>>49
웃겨서 웃은거야. 지금 생각해보니 왜 이제서야 알았나싶어서 ㅋㅋ

52 x 2018/06/30 11:00:30 ID : y6qi3wq5cL8
>>50 미리말했지만 같이다니는거아니야. 안부인사정도?
혜연이부모님과 내부모님이 학생때부터 친구셔서 자주 가족식사를 많이해

53 이름없음 2018/06/30 11:01:54 ID : BzdWqktvu5Q
갑자기 낄낄 만 올려져있길래 뭐지 혜연이 등판인가 하고 소름돋았넹ㅋㅋㅋㅋ
계속 봐야 할 사이라면 개불편하겠다..

54 x 2018/06/30 11:03:44 ID : y6qi3wq5cL8
제일 처음에 내가 적었잖아 ( 싸이코패스라기보단 정상적일때가 많다.)
지금은 이상한행동만 써놓은거라 진짜 그렇게 보이는데
준수는 같은 집에 사니까 매일 보던거고 나도 코난을 거의 매일 본다 이런것만 빼면 드문드문하게 일이있었던거라 의심을 못했어.
하지만 돌이켜서 다시 생각해보면 중간중간 이상한행동들을 해도 별로 관심이 없었던게 더 많았지.
그외에는 다 정상이었어. 그냥 교실에 한명쯤은 있을법한 흔한 조용한 친구.

55 이름없음 2018/06/30 11:06:44 ID : 2pU0nxDAlvb
그 친구 사회생활은 잘 하려나 모르겠네... 근데 또 싸이코들은 그런거 티 안나게 완전 잘하잖아;;

56 x 2018/06/30 11:07:52 ID : y6qi3wq5cL8
>>53
요즘은 부모님끼리 바쁘고 나도 알바하고 그러느리 잘 대면할일이없어서 편하긴해. 근데 동생한테 어제 혜연이얘기 들어가지고 적어본거야.
어제 동생이 시내갔다가 애들이랑 놀고있는데 혜연이가 "안녕." 이라고 인사했대.

57 x 2018/06/30 11:08:42 ID : y6qi3wq5cL8
>>55
맞아. 남이보면 똑똑하고 정상적이고 그런데
나처럼 싸이코끼를 눈치채고 넓게바라보면 보이는거지 하나둘.

58 x 2018/06/30 11:13:46 ID : y6qi3wq5cL8
엄마가 방금 전화오셔서 오늘 마침
혜연이네랑 식사약속 있는데 올수있냐 하시네.

59 x 2018/06/30 11:14:50 ID : y6qi3wq5cL8
그래서 일단 시간보고 다시 연락해드린다고 말했어.
오늘 주간알바라 저녁엔 시간 괜찮은데 어떻게할까?
민석이는 엄마가 끌고가기로 했다나봐, 자꾸 카톡와 같이가자고 무섭대.

60 x 2018/06/30 11:15:18 ID : y6qi3wq5cL8
나 이따가 다시올게! 알바중이라서!


61 이름없음 2018/06/30 11:21:28 ID : L9irxXBvzO0
>>60 응!기다릴게스레주!
더이상피해는없었으면좋겠다ㅜㅜ

62 이름없음 2018/06/30 17:55:43 ID : veE5SHCo7s3
기다릴게 스레주 !!!

63 x 2018/06/30 19:21:21 ID : LbyHwoJTVao
지금 식사하러 왔어. 현재진행형이야.
혜연이쪽에 쳐다볼때마다 나랑 자꾸 눈을 마주쳐.
민석이랑 준수는 친구다보니 수다떠는데 난 폰만 만지고있어.

64 x 2018/06/30 19:22:32 ID : LbyHwoJTVao
부모님들이 혜연이랑 오랜만에 만나지않았냐면서 이야기하라면서 이야기하시고있어. 난그냥 어색한 웃음만 짓고있었는데 혜연이는 날 자주봤다고 이야기해. 나는 대학생이 아니라 아르바이트생인데 얘는 날 어떻게 자주보는거지? 거리도 좀 있는데.

65 이름없음 2018/06/30 19:23:09 ID : vxB862HCnV9
헐 뭐야 ... 이상한데..?

66 이름없음 2018/06/30 19:23:21 ID : vxB862HCnV9
소름이다

67 x 2018/06/30 19:23:22 ID : LbyHwoJTVao
그래서 아무렇지않은 척 날 어디서 봤냐니까
"그냥 다 보는수가 있어 어떻게든." 이라고 해.

68 x 2018/06/30 19:24:41 ID : LbyHwoJTVao
부모님들이 어떻게 봤냐고, 내가 일하는 곳을 아냐고 혜연이에게 물으셨어. 혜연이는 그냥 웃고있어. 이제는 저 표정도 너무 싫다.

69 이설💜 2018/06/30 19:44:58 ID : 1Dtg3V9bfRz
헐 그래서???

70 이름없음 2018/06/30 19:48:47 ID : hxQskmq5apX
쫒아다니는거 아니야?? ㅁㅊㄴ인데? 완전??

71 이름없음 2018/06/30 19:52:35 ID : LbvfV9g5cLc
대박

72 이름없음 2018/06/30 20:24:48 ID : xO5U2FgY9y5
뭐야 뭔가 무서워.;;

73 x 2018/06/30 20:36:13 ID : k7e45grulbj
미안해 식사하느라 폰을 잠시 못봤어.
혜연이부모님이랑 우리부모님이랑 다투셨어.

74 x 2018/06/30 20:36:34 ID : k7e45grulbj
혜연이가 버섯이나 야채를 싫어하는데 그걸 젓가락으로 집어서 내 접시로 집어던졌어.

75 이름없음 2018/06/30 20:44:44 ID : tAnSJXzgpe1
보고있어

76 이름없음 2018/06/30 20:53:09 ID : yGk01g7z89y
뭐지 혜연이때문에 싸움났나 스레주 왜 안와

77 이름없음 2018/06/30 21:20:27 ID : 2Gk1jArupXw
스레즈 뭔일 있어? 왜 안와,,

78 이름없음 2018/07/01 01:48:00 ID : hxQskmq5apX
뭔일 생겼어?????

79 이름없음 2018/07/01 03:52:20 ID : nRwpTQmoMph
정주행 완료
스레 뭔일 난거 아냐??

80 x 2018/07/01 03:59:09 ID : a4NzcGsmE4K
너무 늦었지? 부모님들 다투시고 이때까지 혜연이 일 다 말씀드리고 왔어. 그외에 내 사생활도 조금 했거든. 미안해.
무슨일은 없었어. 접시에 음식 던지고나서 혜연이어머님이 이게 무슨 예의냐며 나한테 사과를 하셨어. 혜연이는 그냥 막 웃다가 화난표정을 지었다가 그랬어. 나도 당황하기도했고 화나서 감정조절이 안됐어. 나도 모르게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내버렸어.

81 이름없음 2018/07/01 04:00:06 ID : nwsmINxO8mI
와.. 진짜 걱정되네ㅜㅜ조심해

82 x 2018/07/01 04:01:57 ID : a4NzcGsmE4K
지금은 친구들이랑 술 한잔할겸 나와있어.
부모님은 당분간 혜연이네와 만나지않으시겠다 하셨어.

83 이름없음 2018/07/01 04:03:42 ID : nwsmINxO8mI
적당히 마시고 조심히드가고! 그런일 겪었으니.. 힘들었겠다ㅜㅜ

84 이름없음 2018/07/01 04:21:27 ID : fPijgY5Qrfh
에고 스레주 화이팅 ㅜㅜㅜ

85 이름없음 2018/07/01 04:27:54 ID : nRwpTQmoMph
힘내!!

86 x 2018/07/01 04:35:04 ID : k2k1dvjzhvz
나 스레주.
집가고있는데 혜연이한테 문자가왔어.
[이제 집들어가나보네]

87 x 2018/07/01 04:35:32 ID : k2k1dvjzhvz
뭐지? 나약간 불안해졌는데 아무렇지않은척 지금 걸어가는중이야.

88 x 2018/07/01 04:35:56 ID : k2k1dvjzhvz
혜연이한테 어떻게 알았냐고 문자보냈어.

89 이름없음 2018/07/01 04:38:22 ID : nwsmINxO8mI
헐;;;;어디서 보고있는건가 와..소름돋네...어디 편의점이라도 드가는게.... 부모님한테 말씀이라도..

90 x 2018/07/01 04:38:27 ID : k2k1dvjzhvz
ㅋㅋㅋ 라고 답이왔어. 집까지 걸어가는 길 10분정도 남았어.

91 이름없음 2018/07/01 04:40:43 ID : nwsmINxO8mI
진짜 조심하고...으...얼른드가!

92 이름없음 2018/07/01 04:48:31 ID : g42IIMp9hgo
조심해 ㅠㅠ제발 밤길인데

93 x 2018/07/01 04:49:29 ID : k2k1dvjzhvz
일단 빠른걸음, 약간 뛰듯이 해서 지금 집에 방금 도착했어.
나 왜이렇ㅈ게살아야햐? 나지금너무무서워
설ㄹ령ㅇ캐가날보고 있었ㅇ다고해도 아까나한테자주봣다느것도그렇고

94 x 2018/07/01 04:50:03 ID : k2k1dvjzhvz
ㅈㄴ짜나싫어해서어떻게하려고그러는거아니겟ㅈ
미치겟어자꾸는물나네 집이라안심더ㅣ서그런가봐

95 x 2018/07/01 04:50:57 ID : k2k1dvjzhvz
주작이라고생ㄱ각해줘 제발
나도그랫으면좋겟ㅅ어

96 x 2018/07/01 04:51:28 ID : k2k1dvjzhvz
내일은 알바쉬는날이라 일 안가서 괜찮은데 술도 먹어슥.런지 감정조절이안돼

97 이름없음 2018/07/01 04:51:44 ID : g42IIMp9hgo
우선 잠을 자는게 어때?! 피곤할거같다ㅜㅜ스레주 힘내

98 x 2018/07/01 04:54:46 ID : k2k1dvjzhvz
문자내용말해줄게 천천히 울고는 있지만 쉼호흡하고있어
• 어떻게알았어?
연 : ㅋㅋㅋㅋ
• 너나한테악감정있어? 있으면 몰래보지말고 앞에와서 당당하게말해
연 : 무서워?
•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어? 왜 나 못괴롭혀서 안달이야 진짜 나힘들다
연 : 앞으론 더 힘들텐데 ㅋㅋㅋㅋㅋㅋ

99 x 2018/07/01 04:55:46 ID : k2k1dvjzhvz
저 문자 오고 답안하고 그냥 바로 집으로 가는것만 집중했어
이제 자려고. 내일도 왠지 더 힘든일이 생길수도있을것같아
요새 꿈자리가 너무 안좋거든

100 x 2018/07/01 04:56:29 ID : k2k1dvjzhvz
근데 약간 더 무서운건
내가 좀 원래 우울증 같은게 좀 있었어 약간
그래서 내가 이런걸로 스트레스받아서 자살생각을 한다거나 그러면 어떡하지

101 x 2018/07/01 04:57:03 ID : k2k1dvjzhvz
일어나서 다시올게.
혜연이가 잘자라고 연락왔어.
아침이 안왔으면 좋겠다.

102 이름없음 2018/07/01 05:00:06 ID : nO8pe3TXBs8
스레주 괜찮아?

103 x 2018/07/01 05:02:15 ID : k2k1dvjzhvz
>>102
괜찮아 :)

104 이름없음 2018/07/01 12:26:56 ID : yGk01g7z89y
힘내.. 스레주

105 이름없음 2018/07/01 23:51:55 ID : VapRxyIFg1C
스레야 혜연이는 자존심이 쎈것같아 우열의 위치에 굉장히 신경쓰고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겨내야할 고통에 담담하려고 오히려 그 고통에 집착하는것같고 병적이긴하지만 정말이러다가 정신병에 갈사람은 혜연인데 너가가게될것같아 그리고 혜연이는 아마 어렸을적 트라우마네 갇혀있어서 말투 시점이 되게 어려 보여  아무튼 힘내서 이상황 극복했으면 좋겠다 힘내ㅠㅠ

106 x 2018/07/01 23:59:24 ID : nyK1CjhfcHx
나 스레주야. 오늘 일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고왔어.
오늘 혜연이랑 이야기를 했어. 직접 만나서.
부모님한테 어제 말씀드리고나서 엄마가 혜연이 부모님이랑 이야기하셨나봐. 혜연이 부모님도 사실 조금씩 느끼고있었는데 그때마다 정상처럼 보여서 조금 방치하신부분이 있었나보더라고.

107 x 2018/07/02 00:00:15 ID : nyK1CjhfcHx
혜연이랑 이야기한건, 나를 쫓아다니는건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
옛날 이야기, 준수이야기,날 혼낸다고 생일때 사고친것 등등 전부.

108 x 2018/07/02 00:00:48 ID : nyK1CjhfcHx
나랑 이야기할동안 혜연이는 설명해줬어.
참 오랜만에 정상인으로 보였어 솔직히.

109 x 2018/07/02 00:03:06 ID : nyK1CjhfcHx
혜연이가 말하기를,
자기는 약간 분노장애가 있기도하고 한번씩 욱하는 행동도 있다.
나는 너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한번씩 미웠을뿐이다.
나도 내가 싸이콘가 싶을정도로 고통받는게 너무 재밌다.
물론 남에게 고통을 주는건 그 표정과 반응이 재밌다.
라고했어.

이 내용이 정상으로 보였다는건 아닌데
말하는 톤이라던지 조곤조곤 하게 말하는 그 모습을 말한거야.

110 x 2018/07/02 00:04:36 ID : nyK1CjhfcHx
난 그래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했었고 그렇게 대충 이야기는 잘 했어. 어제 문자보낸건 부모님들이 자기한테 너무 꼬치꼬치 물어서 감정조절이 안되서 무작정 우리집앞으로 가고있었다고해. 가는 길에 날 봤고 계속 따라오고있었대.

111 x 2018/07/02 00:05:51 ID : nyK1CjhfcHx
그래서 무서워하는걸 보고싶었대. 그런 문자를 보내고 내가 빨리걸어가는게 너무 재밌었대. 근데 이런말들을 조곤조곤 말하는게 아무리 정상인같아도 저런내용은 약간 듣기가 힘들었어.

112 x 2018/07/02 00:06:50 ID : nyK1CjhfcHx
잠깐. 방금 문자가 왔어.

113 x 2018/07/02 00:07:09 ID : nyK1CjhfcHx
혹시 지금 너 보고있는거야?

114 이름없음 2018/07/02 00:10:28 ID : gkrgi3yFjta
뭐야...

115 이름없음 2018/07/02 00:10:56 ID : gkrgi3yFjta
무섭잖아.... 스레주 괜찮아?

116 x 2018/07/02 00:19:22 ID : nyK1CjhfcHx
문자내용 스레딕어플깔아봐 너무웃겨

117 x 2018/07/02 00:20:18 ID : nyK1CjhfcHx
그게뭔데? 라고했는데 사람들이 글올리는곳인데 재밌다 라고왔어

118 x 2018/07/02 00:21:14 ID : nyK1CjhfcHx
갑자기 그걸 왜깔아 ㅋㅋ 나 용량 별로 없어 라고했다.
다음에라도 깔아보라고~ 심심할때 보면 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어

라고왔다. 연달아 3통

119 이름없음 2018/07/02 00:21:32 ID : k8i7go6nO4H
헉 이거 보고 있는거 아니야?

120 x 2018/07/02 00:23:34 ID : nyK1CjhfcHx
이제 스레 못쓸거같기도해 미안해 얘들아 시간지나면 다시올게
그리고 너 보고있으면 다시 차례차례 읽어봐.
니가 어떤앤지 똑바로 판단하고 살아. 너 싸이코 같은게 있는게아니라
너싸이코 맞아. 병원가서 진단받고 치료를 받던지 해
만약 이거 읽고 니가 나한테 헛짓거리하면 나도 너 가만히 안둬
진짜 나도 너 죽여버릴거야

121 x 2018/07/02 00:26:34 ID : nyK1CjhfcHx
레스들 이때까지 댓글 남겨주고 내 말 들어줘서 고마워
나도 주작이었으면 좋겠어 이제는 나도 가만히 있기싫어
정말
가만히 안있을거야.

122 x 2018/07/02 00:26:54 ID : nyK1CjhfcHx
나랑 걔 둘중에 하나가 죽든 둘이죽든.

123 x 2018/07/02 00:26:58 ID : nyK1CjhfcHx
꼭 다시 올게.

124 이름없음 2018/07/02 02:44:57 ID : 8lu6583wk61
와우...

125 이름없음 2018/07/02 05:12:42 ID : g3Rwk6Y2pW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 이름없음 2018/07/02 05:12:58 ID : g3Rwk6Y2pW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 이름없음 2018/07/02 05:30:59 ID : 8lu6583wk61
>>125 >>126 왜웃어???

128 이름없음 2018/07/02 05:33:44 ID : g3Rwk6Y2pWm
>>127
재밌어서웃겨서

129 이름없음 2018/07/02 05:50:03 ID : snWqpcMmMoZ
이게 웃길일인가?... 소름...

130 이름없음 2018/07/02 05:53:49 ID : g3Rwk6Y2pWm
>>129 안웃겨???웃기잖아 뭐가소름이지?ㅋㅋ솔직히여기서나오는혜연이라는애이해가간다얼마나재밌으면그렇개까지햇겟어??이해한닼ㅋㅋㅋㅋㅋ진짜나도스레주반응재밌어서나같아도햇을거같음ㅋㅋ

131 이름없음 2018/07/02 05:55:10 ID : snWqpcMmMoZ
정당화 시키지마 그게더 소름 돋아

132 이름없음 2018/07/02 05:55:44 ID : g3Rwk6Y2pWm
>>131 대체뭐가소름돋지??너반응도재밋닼ㅋㅋㅋ웃겨

133 이름없음 2018/07/02 05:56:24 ID : g3Rwk6Y2pWm
스레주~~나도 너같은친구잇엇음좋겟다~~~~~~~

134 이름없음 2018/07/02 05:57:07 ID : g3Rwk6Y2pWm
빨리다시와서썰풀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연이가어떤식으로너한테햇을지궁금해~~~~~♡♡

135 이름없음 2018/07/02 05:58:18 ID : snWqpcMmMoZ
너가 혜연이지?

136 이름없음 2018/07/02 05:58:58 ID : g3Rwk6Y2pWm
>>135 헐?이거혹시내저격글이야???대박

137 이름없음 2018/07/02 05:59:50 ID : snWqpcMmMoZ
...

138 이름없음 2018/07/02 06:01:01 ID : snWqpcMmMoZ
대답이 왜 그렇게나오지? 진짜 혜연이인가...

139 이름없음 2018/07/02 06:01:46 ID : g3Rwk6Y2pWm
>>137 ㅋ너도혜연이가싸이코라고생각해?

140 이름없음 2018/07/02 06:04:54 ID : snWqpcMmMoZ
싸이코는 상대의 기분을 공감을 못하는거고 내가 보앗을때 소시오패스 같아

141 이름없음 2018/07/02 06:09:18 ID : g3Rwk6Y2pWm
>>140 스레주도아마즐기고잇을지몰라은근히

142 이름없음 2018/07/02 06:11:18 ID : 8lu6583wk61
진짜 혜연이인가;;;;

143 이름없음 2018/07/02 06:16:06 ID : Ai5PdyLatvv
해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코 치곤 너무 활발하네^^ 침착해야지.. 친구

144 이름없음 2018/07/02 06:18:58 ID : snWqpcMmMoZ
스레주 일어나자마자 경찰불러 느낌이 너무 않좋아

145 이름없음 2018/07/02 06:19:26 ID : zPbdu2oJTV8
>>142 아니난아니야
>>143 싸이코든뭐든니가침착해야한다는둥그렇게말할자격없어

146 이름없음 2018/07/02 06:20:23 ID : zPbdu2oJTV8
경찰부른다해도답안나올거같은데ㅋㅋ친구가괴롭힌다하게??

147 이름없음 2018/07/02 06:21:20 ID : 8lu6583wk61
혼돈의카오스;;

148 이름없음 2018/07/02 06:21:51 ID : snWqpcMmMoZ
다른이름으로 댓 쓰는건가 혜영인가 라는 의심에 갑자기 난아니야 이러는것보아하니

149 이름없음 2018/07/02 06:22:33 ID : Ai5PdyLatvv
무섭나?

150 이름없음 2018/07/02 06:23:37 ID : snWqpcMmMoZ
나도 성격검사 결과에 다른 사람보다 사이코패스 률이 조금 높게 나왔는데도 와 소름이네 진짜로 혜영이가 보고있을거아냐

151 이름없음 2018/07/02 06:24:26 ID : 8lu6583wk61
뭐야 어떻게되가고 있는거야

152 이름없음 2018/07/02 06:28:46 ID : snWqpcMmMoZ
스레주한테 뜬금없이 새벽에 혜영이라는 친구가 문자를 보냇어 스레 깔아서 함해보라고 잼있다고 그러고 스레주가 혜영이가 자기글을 보고있다는 느낌에 자기방어적으로 공격저으로 글을쓰고 나서 얼마않있다가 어떤 사람이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글을쓴거고 나는 느낌이 혜영인것같아서 떠보앗는데 자신이 혜영이라는듯이 암시적 글을남김

153 이름없음 2018/07/02 06:31:54 ID : snWqpcMmMoZ
그러다 다른 아이디? 사람이람이 갑자기  자기가 혜영이 아니라고 했음

154 이름없음 2018/07/02 06:32:26 ID : zPbdu2oJTV8
>>153 혜영이가 아니라 혜연이야

155 이름없음 2018/07/02 06:33:02 ID : zPbdu2oJTV8
암시적글을남긴게아니라나는그냥스레주도무섭겠지만그냥혜연이입장도이해한다고해놓은거다

156 이름없음 2018/07/02 06:33:43 ID : snWqpcMmMoZ
해서난 생각했어 아! 딴아이디 쳐서 자기자니을 변호한다고 왜냐하면 그럴가능성이 농후해보여서 왜 냐하면 스레주에게 스레  해보라고 권유한것부터가 그럴 가능성이 농후해보여

157 이름없음 2018/07/02 06:33:44 ID : zPbdu2oJTV8
스레딕을나갔다들어오니까다시아이디가바뀐거다

158 이름없음 2018/07/02 06:34:09 ID : snWqpcMmMoZ
미안미안 소름 돋다 보니

159 이름없음 2018/07/02 06:34:24 ID : zPbdu2oJTV8
>>156 사실은 니가 혜연이인거같은데?

160 이름없음 2018/07/02 06:41:38 ID : usqqqmK6nXz
왜이지?

161 이름없음 2018/07/02 06:41:56 ID : usqqqmK6nXz
남 남자인데?

162 이름없음 2018/07/02 06:43:26 ID : zPbdu2oJTV8
>>161 니가말투도그렇고너도몰아가니까아니라고하잖아나도똑같은거라고혜연이는말하는것도좀표현하는게서툴다고했어 근데너도그러네

163 이름없음 2018/07/02 06:44:36 ID : usqqqmK6nXz
아 내가 지금  출근길이라서

164 이름없음 2018/07/02 06:45:46 ID : zPbdu2oJTV8
>>163 너인거같아

165 이름없음 2018/07/02 06:47:42 ID : usqqqmK6nXz
아무튼 혜연이가 이것을보면 스레주와 동생 가족들을 위해서 열심히 치료를 받앗으면해

166 이름없음 2018/07/02 06:49:00 ID : zPbdu2oJTV8
>>165 너야말로반박도별로없고빠른마무리까지나오네
혜연아치료빨리해

167 이름없음 2018/07/02 06:51:41 ID : usqqqmK6nXz
아니라니깐 ..

168 이름없음 2018/07/02 06:52:21 ID : zPbdu2oJTV8
무튼 스레주 빨리와서잘있다는글남겨줫음좋겠다

169 이름없음 2018/07/02 06:53:24 ID : 8lu6583wk61
근데 혜연이 입장이 이해되도 갑자기 막 ㅋㅋㅋ만 남겨놓은건 좀 무서웡ㅋㅋ큐ㅠㅠ

170 이름없음 2018/07/02 07:01:52 ID : WryY3BdU5am
뭐야; 혼돈의 카오스

171 이름없음 2018/07/02 15:51:28 ID : zPbdu2oJTV8
스레주언제와ㅠ

172 이름없음 2018/07/03 00:29:57 ID : 5Vamk9AmGtz
스레주왔어.

173 ◆5Vamk9AmGtz 2018/07/03 00:32:14 ID : 5Vamk9AmGtz
약간 나도 혼란스러워서 그냥 인증코드 달게.
일단 내가보기엔 혜연이는 아닌거같아 저사람. 어그로 안끌었으면 좋겠다. 무튼 혜연이가 이 글을 알고있는것 같긴해.
어제 그 이후론 연락도 없고 지금 난 알바중이라 갑자기 생각나서 들러봤어.

174 ◆5Vamk9AmGtz 2018/07/03 00:34:17 ID : 5Vamk9AmGtz
안좋게 마무리 되든 좋게 마무리 되든 내가 여기서 글을 끄적인게
혜연이한테는 모르는 익명들에게 일러바친다 생각하는거같더라.
이제 안오려고 인증코드 달고 말하는거야.
부모님들한테도 다 말했어. 물론 글을 적었다고 혼났지만.

175 이름없음 2018/07/03 00:41:37 ID : fPfXwNta3Bb
스레주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야ㅠㅜㅠ

176 이름없음 2018/07/03 00:49:41 ID : 9jy6pcJWnRy
혜연이라는 애 진짜 이상하다 그런 친구는 일찍 걸러야 했는데 인생에 별 도움도 안되고 힘도 안되는 친구네

177 이름없음 2018/07/17 00:19:03 ID : 3SHA5bClCnQ
애들아 진짜 어그로 끌지마 ㅋㅋㅋ레스주 중간중간에 혜연이 인척 하는 애들 있는데 진짜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건지 궁금해 ㅋㅋㅋㅋ

178 ◆cq3QleE5RDz 2018/07/17 06:53:30 ID : cq3QleE5RDz
안녕, 오랜만에 스레들 읽다가 찾아와봤어.
혜연이랑은 아예 모른채 지내고있고 우리 부모님은 혜연이 얘기 자체를 꺼려하셔. 혜연이 부모님과 우리부모님은 한번씩은 연락하시는 것 같긴해.
나한테만 말씀을 안하는 걸 수도있어.
동생들도 부모님들에 의해 못만나게됐지만 가끔은 만나는 것 같고..
스레딕사건은 내가 글쓰는건 알고있지만 무슨 글을 쓰는지는 모르는거같아. 그니까 내말은 괴담스레에 이런저건 기괴한 글이 올라오기도 하고 설령 내 글을 봤다해도 자기는 자기가 싸이코인지 모르고 하는 행동들이니까 내가 느끼는거랑 다르게 생각하는것같아. 그리고 혜연이 부모님께 글을 보여줬어. 내가 겪었던 것들이니까. 혜연이는 요새 정신과 상담을 받고있대.
그동안 내글 읽어준 레스주들 너무 고마워.

179 ◆cq3QleE5RDz 2018/07/17 06:54:31 ID : cq3QleE5RDz
stop!

180 이름없음 2018/07/17 18:39:51 ID : ba8oZeK2IIG
오..우와

181 이름없음 2018/07/26 01:36:30 ID : 4ZbjzapWpgq
허허허......

관련글 더보기